수능 샤프의 매력, 누리꾼들 호평 속 중고거래 급증

2025학년도 수능에서 배부된 '옥색' 수능 샤프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부터 수험생에게 제공되는 이 샤프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색깔이 매년 바뀌며,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14일 번개장터 등에서는 올해 배부된 샤프 구매 요청 글이 10건 넘게 올라왔다. 올해 샤프는 '맑은 옥색'으로 제작되어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시험 치르고 샤프 받으러 가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2024년 수능 샤프는 상아 베이지색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애호가들 사이에 샤프 가격은 대략 1만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으며, 예비 수험생들이 그립감을 익히기 위해 구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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