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집 수가 2016년 4만1726개에서 2021년 4만8898개로 증가한 후, 2022년에는 4만6639개로 감소하며 4.6% 역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보다는 탄수화물 기피 현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젊은 층이 김밥 대신 '키토김밥'과 같은 대체식을 선호하고, 간편식으로 빵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밥 수요가 줄었다는 주장은 반박되고 있다. 편의점에서 김밥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GS25와 CU는 각각 24.4%와 23.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편의점 김밥은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도 개선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김밥 전문점은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올라가고 있으며, 고객 유치를 위해 프리미엄 매장으로 특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김밥은 편의점에서 가성비 좋은 식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