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선물 전쟁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마케팅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캐릭터 중심의 기획 상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CU는 '빼빼락(樂) 페스티벌'로 '리락쿠마'와 협업하여 총 18종의 빼빼로 기획 상품과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인기 메신저 캐릭터인 '곽철이'와 '몰티즈 앤 리트리버'를 활용한 상품 및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굿즈도 마련했다.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 초콜릿과 손목시계 기획 제품도 준비 중이다. 

 

GS25는 2022년 태어난 자사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을 활용한 다양한 마슬 구성한 빼빼로 5종 및 굿즈를 출시한다. 11월 4일부터 2주간 성수동 일대에서 '빼스티벌'이라는 컨셉으로 퍼레이드, 시나모롤, 짱구, 미니언즈와 협업한 세트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2030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겨냥한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협업하여 파우치 등의 굿즈를 포함한 한정판 빼빼로 상품을 출시했다.

 

이마트24는 '마인드어데이 커버캣'과 협업하여 키링과 리유저블백 등을 포함한 기획 세트 4종을 출시하고, 아몬드 빼빼로와 초코필드 빼빼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