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전쟁' 무료배달로 시장이 뒤집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배달 음식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7조7725억원으로, 2021년의 ‘배달앱 전성기’를 넘어섰다. 연간 거래액은 27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성장은 쿠팡이츠의 ‘와우멤버십’ 무제한 무료 배달 혜택 도입과 요기요, 배달의민족의 유사 혜택 덕분이다. 쿠팡이츠는 MAU에서 큰 성장을 보였지만, 배달의민족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한,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2.0∼7.8%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배달비는 최상위 구간에서 500원 인상되며, 이 상생안은 향후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