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나 혼자 산다'·'금쪽이' 금지 시행!
해당 법안은 자녀가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인터넷, 영화, 광고 등을 금지하며, 위반 시 개인에게 최대 4000달러, 법인에게 최대 5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크렘린 대변인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전환자가 자국 아동을 입양하는 것도 금지하는 법안이 가결됐다.
러시아의 출생자 수는 2016년부터 사망자 수를 밑돌기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199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올해 1.32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