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방출' 주장한 英 매체

영국 축구 매체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의 방출을 주장했다. 이는 개막전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하며, 손흥민이 더 이상 주전 선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담겨 있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현재 경기력을 혹평하며, "그는 더 이상 상승세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과거에는 뛰어난 선수였지만, 이제는 그 평가가 과거형으로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비판은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후 제기되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손흥민은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지만 특별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5점을 주며 방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토트넘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매체는 그의 몇몇 순간이 인상적이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에서 사라진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손흥민은 아시안컵 이후 15경기에서 단 5골을 기록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2골과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