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출전의 기회를 잡을까
초기에는 '죽음의 조'로 분류되었으나,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진 속에 바레인과 인도네시아가 선전하면서 중국도 3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15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장위닝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중국은 2승 3패로 승점 6을 기록하며 C조 4위에 올라와 있다. 일본이 1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부터 6위까지는 승점 3점 차로 혼전 양상이다.
중국은 19일 일본과의 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4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중국 언론과 팬들도 이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월드컵 출전의 꿈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