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소로야의 찬란한 예술
그러나 사후에는 스페인 외부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고, 2009년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 회고전에서 다시 주목받았다. 소로야는 야외에서 실제 모델을 보며 작업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그의 작품은 사실적이고 보편적인 매력을 지닌다.
그는 가족을 사랑했고, 배우자 클로틸드가 그의 재산을 스페인 정부에 기증하여 소로야미술관을 세우도록 했다. 그의 증손녀 블랑카 폰스-소로야는 소로야의 작품을 연구하며, 주요 작품 100여 점과 편지, 사진을 담은 아트북을 출간했다.
책은 소로야의 예술적 유산을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아킨 소로야 인생의 그림, 224쪽, 5만원.